반응형 두산1 [이승엽 두산감독] 독이 든 성배를 들다 어제 야구팬들에게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승엽 한국야구위원회 총재특보가 신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당히 의외라는 말들도 나옵니다. 부자여서 3년 버틴 두산 두산은 최근 상위권을 달리다 올해 드디어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간 FA(자유계약선수)로 이탈한 선수들이 많아 그 공백을 메우는데도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이탈은 양의지(NC), 김현수(LG)가 아닐까 합니다. 모든 팀에서 탐을 내는 최상위급 선수를 두 명이나 잃고도 여기까지 온 게 대단하다고 여겨질 지경입니다. 두산은 이제 자의반 타의반으로 리빌딩에 들어가야 할 상황입니다. 전력에 그다지 여유가 없습니다. 올해 타자 중 OPS(출루.. 2022. 10.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