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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리조 FA] 2y-34M 양키스 잔류 (Anthony Rizzo) 뉴욕 양키스가 한시름 덜었습니다. 16일(한국시간) 간판타자인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앤서니 리조(33)와 2년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신체검사만 남았습니다. 바이아웃 600만 달러를 포함하면 총액 40M의 규모입니다. 나름 쏠쏠한 보강입니다. 리그에서 한방이 확실한 30홈런 타자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예상 밖 잔류 리조는 수준급 수비와 리더십을 갖췄고 직업의식이 확고한 선수입니다. 공수의 생산성을 제외하고도 영입해볼 만한 선수입니다. 때문에 FA 시장에서도 꽤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이 됐었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떠나지 않기로 결정한 건 지난해와 올해 뉴욕에서의 기억이 크게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나이 먹고 다른 팀에서 새롭게 적응하는 것도 나름대로 일입니다. 올해 메이저리그 .. 2022. 11. 17.
[최지만 트레이드] 마지막 기회, 마지막 승부 (Ji-Man Choi) 최지만(31)이 새로운 기회를 잡았습니다.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지난 1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했습니다. 강정호가 뛰어서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팀입니다. 그러나 당시에 뛰었던 선수들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팀이 됐습니다. 올 시즌은 100패를 하며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3할 타자, 30홈런 타자, 100타점 타자가 아무도 없었을 정도로 공격력이 암울했습니다. 7번째 팀, 피츠버그 최지만은 벌써 메이저리그에서만 5개째 팀을 만납니다. 마이너리그를 포함하면 7개 팀이나 되는 저니맨입니다. (2010년 시애틀, 2015년 볼티모어, LA 에인절스, 2017년 뉴욕 양키스, 밀워키, 2018년 탬파베이, 2022년 피츠버그) 메이저리그는 구단이 3.. 2022. 11. 14.
[박세웅 다년계약] 롯데가 5년 90억원 투자할 가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지갑을 열었습니다. 26일 투수 박세웅과 5년 90억원 다년계약을 했습니다. 27일 들리는 소식으로는 유상증자로 구단 운영비를 190억원 확보했다고 합니다. 향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롯데는 간판타자인 이대호의 은퇴로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짠돌이 구단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FA 영입 만큼은 크게 베팅해왔던 팀이 롯데입니다. 지난 3년간 활약은 합격 박세웅의 장기계약은 설왕설래가 유독 많은 것 같습니다. 팀의 토종 에이스는 분명한데 기록은 조금 아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광현, 양현종 등 타팀의 특A급 선발투수들과 견줘보면 다소 밀린다는 인상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에 준하는 한 단계 도약하는 성적을 박세웅이..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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