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키움히어로즈2

[키움 원종현] 프로야구 FA 시장에 불을 당기다 어제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스토브리그 첫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구원투수 원종현(35)과 4년 총액 25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으로 계약했습니다. 사실상 첫 외부 FA 계약인 셈입니다. 올 시즌 내내 불펜 때문에 고생했던 키움으로썬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C등급이어서 연봉 2억 7천만 원의 150%인 4억 500만 원만 보상해도 된다는 사실도 끌렸을 겁니다. 보상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입니다. 키움이 원한 경험 많은 투수 올해 원종현은 활약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적잖은 나이에도 140km 중후반대의 포심을 던졌고 68경기에 출장해 63.1이닝 평균자책점 2.98, WHIP 1.14를 기록했습니다. 스탯티즈 기준 대체선수대비.. 2022. 11. 20.
[안우진 학폭논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때아닌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23)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용서한다는 입장문과 안우진의 입장문이 나오면서 5년 전 리그를 들썩이게 한 학폭 사건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변명보다 침묵 사건이 발발할 당시 안우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엄청나긴 했습니다. 지금도 학폭과 연루된 프로야구 선수들에게는 팬들의 시선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스포츠가 다 그렇습니다. 대중들의 인기를 얻어야 하는 속성 때문입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심각하고 꼭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습니다. 일단 한번 가해자로 지목되면 발언이 신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억울하더라도 항변하기 쉽지 않습니다. 괜한 말을 했다가 비겁한.. 2022. 11. 1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