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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강남2

[프로야구 샐러리캡] 롯데, 한화가 쏘아올린 작은 공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 총액 50억 원이 넘는 대형 계약이 4건이나 성사됐습니다. 아직도 거액의 계약을 기다리는 선수들이 남아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습니다. 샐러리캡의 위력 이번 스토브리그는 만년 하위팀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특히 눈에 띕니다. LG 트윈스 출신인 두 선수가 팀을 떠나 각각의 길로 향했습니다. 롯데는 21일 포수 유강남을 4년 총액 80억 원에 잡으며 팀의 고질적인 약점을 해소했습니다. 강민호의 공백을 5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메우는 분위기입니다. 말이 많았던 한화도 22일 외야수 채은성을 6년 총액 90억 원에 잡았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양의지 오퍼가 실패하자 채은성 계약에 집중하는 걸로 선회한 모양입니.. 2022. 11. 23.
[LG 박동원] 엘롯기 포수영입전, 광속탈락한 KIA 자유계약선수(FA) 포수 박동원이 어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LG 주전 포수였던 유강남은 롯데 자이언츠로 팀을 옮겼습니다. 각각 4년 총액 65억 원, 80억 원의 계약입니다. 실력이 있는 선수들입니다만 과열된 FA 시장의 수혜를 제대로 받은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KIA 타이거즈만 빈손입니다. 박동원의 잔류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면 플랜B를 만들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FA 포수 영입, 사실상 철수 올해 시즌 중반 박동원의 가세로 KIA는 가을야구 막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포스트시즌은 일장춘몽에 그쳤지만 나름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주전 포수만 괜찮다면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춘 전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동원과 시즌 중 다년 계약에 실패..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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