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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 퓨처스FA] LG 떠나니 갑자기 가성비 '갑' LG 트윈스 이형종(33)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것 같습니다. 퓨처스 FA를 신청하기 전 소속팀과 조율을 거쳤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LG가 최근 리빌딩에 재미를 보면서 외야, 1루가 포화 상태입니다. 문성주, 이재원 등과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돌아갈 예정입니다. 보상 없는 알짜 매물 이형종이 알짜 매물로 평가받는 이유는 보상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입니다. 올해 연봉인 1억 2천만 원만 LG에 보상금으로 넘기면 됩니다. 퓨처스 FA 제도에 따르면 이형종은 올해 연봉과 동일한 수준까지 계약할 수 있습니다. 2억 4천만 원으로 보강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겁니다. 전력 보강으로 수십 억을 쓰는 마당에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습니다. 쓸만한 선수의 유출 없이 전력 보강.. 2022. 11. 14.
[박세웅 다년계약] 롯데가 5년 90억원 투자할 가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지갑을 열었습니다. 26일 투수 박세웅과 5년 90억원 다년계약을 했습니다. 27일 들리는 소식으로는 유상증자로 구단 운영비를 190억원 확보했다고 합니다. 향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롯데는 간판타자인 이대호의 은퇴로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짠돌이 구단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FA 영입 만큼은 크게 베팅해왔던 팀이 롯데입니다. 지난 3년간 활약은 합격 박세웅의 장기계약은 설왕설래가 유독 많은 것 같습니다. 팀의 토종 에이스는 분명한데 기록은 조금 아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광현, 양현종 등 타팀의 특A급 선발투수들과 견줘보면 다소 밀린다는 인상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에 준하는 한 단계 도약하는 성적을 박세웅이.. 2022. 10. 28.
[이승엽 두산감독] 독이 든 성배를 들다 어제 야구팬들에게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승엽 한국야구위원회 총재특보가 신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당히 의외라는 말들도 나옵니다. 부자여서 3년 버틴 두산 두산은 최근 상위권을 달리다 올해 드디어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간 FA(자유계약선수)로 이탈한 선수들이 많아 그 공백을 메우는데도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이탈은 양의지(NC), 김현수(LG)가 아닐까 합니다. 모든 팀에서 탐을 내는 최상위급 선수를 두 명이나 잃고도 여기까지 온 게 대단하다고 여겨질 지경입니다. 두산은 이제 자의반 타의반으로 리빌딩에 들어가야 할 상황입니다. 전력에 그다지 여유가 없습니다. 올해 타자 중 OPS(출루..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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